테스트웍스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활동 성과를 담은 '소셜 밸류 임팩트 리포트 2022(Social Value Impact Report 2022)'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매년 소셜 밸류 임팩트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에는 테스트웍스가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자사의 솔루션 및 비즈니스의 성장과 함께 확대시킨 인공지능 기술 기반 협업 사례, 온라인 봉사 활동 증대와 공익 데이터 활성화, 교육 서비스와 고용 창출 성과 등 다양한 활동을 사회적 가치로 환산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테스트웍스는 지난 2020년 11월까지 65억 임팩트 투자를 유치한 이후 지속적으로 여러 투자사들의 관심을 받아, 2023년 7월 말을 기준으로 투자 한파에도 불구하고 시리즈 B 브릿지 '50억' 임팩트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누적 임팩트 투자액은 116억 원이다. 아울러 테스트웍스는 교육 및 공정한 기회를 통한 포용적 고용으로 다양성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테스트웍스는 투자 유치와 더불어 지속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 개발의 인력 채용을 늘리면서도, 전체 고용 현황에서 취업취약계층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LG전자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키오스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더 큰 글씨와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저시력자 모드,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신장이 작은 고객을 배려해 메뉴를 화면 아래쪽에 배치한 저자세 모드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촉각 키패드를 활용한 음성 메뉴 안내 모드를 지원하는 키오스크를 국내 프랜차이즈 매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촉각 키패드를 활용하면 빛을 지각하지 못할 정도로 시각에 장애가 있는 고객도 음성 메뉴 안내에 따라 키패드 방향키를 눌러 주문할 수 있다. LG전자는 무인솔루션 전문업체 한국전자금융과 함께 키오스크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UX(사용자 경험) 개발에 협력해왔다. 이를 토대로 키오스크 제품 및 제조 기업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키오스크 부문 '우선구매대상 지능정보제품 검증서'를 취득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전 제품군에 접근성 기능 탑재를 ESG 전략 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어려움 없이 LG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인공지능 핀테크 전문 기업 고스트패스와 태블릿 메뉴판 플랫폼 전문 기업 티오더가 AI 비대면 주문·결제 시장 공략을 위해 ‘AI 안면인식 결제 & 요식업 IoT 주문 서비스 R&D’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스트패스는 AI 안면 인식 기술과 차세대 SSI(자기 주권 신원) 방식을 활용해, 개인 생체 정보를 외부 공유 없이 사용자 스마트폰에만 저장해 개인 정보 침해 위험을 원천 차단한 결제 기술력과 특허를 바탕으로 ‘SSI 생체인식 결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사용자 생체 정보가 중앙 서버에 저장돼, 해킹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컸던 기존 생체 인식 솔루션의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했다. 기존 스탠드형 키오스크는 개인 정보 유출 위험, 대기 시간, 동선 겹침 등의 불편함이 있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이 어려운 데다, 불특정 다수의 기기 접촉이 잦아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수인 코로나19 뉴 노멀 시대에 바이러스 확산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반면, 고스트패스의 태블릿 키오스크는 앉은 테이블에서 바로 주문·결제가 가능, 고객 동선 겹침 및 매장 내 직원 대면을 최소화해 바이러스 감염을 조기